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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 별의 글쓰기/기타 등등

나는 예전부터 협상의 신이었지

by 착한 별 2023. 11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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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상이란
'협의에 의하여 어떤 목적에 부합된 결정을 하는 일'을 뜻한다.
 
나 착한 별은 오래전부터 협상의 신이었다.
 
작은 물건을 살 때든 큰 물건을 살 때든
항상 협상을 거쳐 내가 유리한 쪽으로
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.
 
내가 협상을 잘 할 수 있었던 이유는
 
1. 기본적으로 말을 예쁘게 한다.
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.
내가 아쉬운 상황이고 상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굳이 상대방에게 말로써 불쾌감을 줄 필요가 없다.
말하는 데에는 돈도 들지 않음으로 기본적으로 말을
예쁘게 하는 것은 유리한 협상에 매우 도움이 된다.
 
2.중재자가 있다면 중재자를 내 편으로 만든다.
부동산 거래의 경우 중개인이 존재하는데, 중개인은
낯선 매수인보다는 익숙한 매도인의 입장을 헤아려 줄 확률이 높다.
하지만 집 팔고 떠나는 사람보다 집을 매수해 새로운 임대인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앞으로 중개인과 볼 일이 더 많을 것이다.
그 점을 강조해 중개인에게 필요에 따른 세뇌를 시키는 점이 좋다.

또한 중개인의 업무 능력과 깎는 능력을 칭찬하고, 깎아올 경우의 인센티브를 제시하여 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. 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다.
 
3. 상대방의 논리를 정확히 파악해 그 점을 집중 공략한다.
사람의 말에는 항상 목적이 있다.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논리를 정확히 파악해 그 논리의 약점을 찾거나
논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집중 공략해야 한다.
 
4. 처음엔 원하는 것보다 더 강한 요구를 한다.
'매우 강한 패'를 내밀었다가 협상 후 '그냥 강한 패'를
내밀면 심리적으로 지친 상대방의 입장에서는
'어라? 이 정도는 해줄 만 한데?'라고 느낄 확률이 높다.
인간의 심리상 굉장히 센 것을 요구받았다가 강도가
줄어든 것을 요구받으면 그것이 본인에게 불리한 요구인데도 처음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함을 느끼곤 한다.
바로 이 점을 활용하는 것이다.
 

협상을 잘 하면 살아가면서 이득을 얻는 경우가 많다. 

 여러분들도 한 번 협상을 하다 보면 성취 경험이
생기고 그 이후로는 더 쉬워져 어느새 협상의 달인이
되어 있을 것이다.
 
협상을 시도하든 안 하든 손해 보는 것은 없으니
이 글을 보는 분들도
협상할 일이 생기면 일단 한번 시도해보세요 :) 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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